유한양행, 제약계 1위 자리 굳히나
2분기 2361억 매출 달성 ..전년비 17.3% 성장
수입신약 괄목할 성장세..원료약도 큰 폭 신장
유한양행이 2분기 괄목할 성과를 거둬 국내 최고제약사 자리굳히기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유한은 30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주요 제품군의 고성장에 힘입어 23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7.3% 신장한 수치다.
또 영업이익은 124억 5600만원으로 역시 34.2%의 큰폭 신장세를 보였다. 또 당기순익은 133억 4200만원으로 무려 420.4%성장했다.
유한은 외국계 의약품을 도입한 것이 잇따라 시장에서 히트를 쳐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상반기 4517억원, 역대 최고
이에 힘입어 유한은 상반기 매출은 4517억800만원에 영업익 245억 3600만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각각 2.8%, 264% 성장한 수치다.
아울러 당기순익은 418억 9900만원으로 집계돼 41.7%성장했다.
유한 관계자는 “모든 분야가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새로 도입한 외국계 신약 2-4품목이 고르게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원료의약품 수출도 국산 원료의 경제성이 발휘돼 빠르게 증가(20%가량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2분기 실적 1등 공신 수입 의약품은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 당뇨약 ‘트라젠타’, 고혈압약 ‘미카르디스’, 페렴백신 ‘프리베나’ 등이다.
특히 작년말 출시된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는 상반기 200억원대의 매출의 거대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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