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종영 부회장, "하나된 병원약사회, 제 2의 도약 실현하겠다"
병원약사회장 선거 출사표...지방. 중소병원 출신 우려 "문제 안 돼"
병원약사회의 24대 회장 선출을 앞두고, 준비된 회장 후보를 표방하며 은종영 부회장이 출마 의사를 비쳤다.
현재 직간접적으로 3명의 후보가 예상되고 있지만, 본인이 직접 공개적으로 출마의사를 표명한 것은 은종영 부회장이 처음이다.
은 부회장은 18일 출마의 변에서 “지난 20여년 이상 지방 중소병원 약사임에도 불구하고, 밑바닥부터 병원약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하고 열정적으로 병원약사의 직능향상을 위해 차츰차츰 노력하면서 이 자리 까지 왔다”고 밝히고 “병원약사회의 진일보된 발전과 병원약사 직능을 한단계 더 높이기 위해 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각에서 나오는 지방소재 중소병원 소속 약사라는 핸디캡도,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지난 이광섭 집행부에서 모든 회의에 참석해 그 열정을 몸소 보여주었다. 그는"보편적인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열정적으로 회무에 임 해 왔다" 고 덧붙였다. 지리적 단점은 최근 KTX 개통등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1-2시간내에 도착할 수 있어, 회무를 수행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은 부회장은 ‘하나된 병원약사회’를 기치로 내걸고 이번 선거에 임할 방침이다.
‘혼. 창. 통’ 이라는 책에서 배운 “혼을 통해 큰 뜻을 세우고, 창은 늘 새로워지려고 노력하며, 통은 물 흐르듯 소통하라는 세가지 지침을 통해 생존 전략을 알았다”고 강조하고, 회장이 되면 병원약사회를 학술단체로서, 전문직능단체로서 성장 발전 할 수 있도록 늘 염두에 두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하나된 병원약사회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병원약사회가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학연. 지연. 병원규모에 따른 이해 관계를 탈피해야 한다.” 며 “공동체 의식으로 모두가 병원약사 직능 향상을 통해, 하나되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회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므로 소통하는 회장이 될 것이며, 병원약사들에게 내재된 긍정, 희망, 화합의 DNA가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나갈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은 부회장은 “지방. 중소병원 소속이라는 단점 때문에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를 없애기 위해 그동안 회무참여등에서 적극적으로 임해왔으며, 이런 요소가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줄 수 있도록 여력을 다해 회무를 수행해 나갈 자신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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