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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초청

jean pierre 2012. 2. 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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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초청
환자를 위한 수요음악회 열어
2012년 02월 22일 (수) 17:46:2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22일 낮 병원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초청, ‘제 119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뮤지컬 캣츠의 OST로 유명한 ‘Memory'를 비롯해 ’에델바이스‘, ’오 아름다운 밤‘, ’산촌‘, ’강 건너 봄이 오듯‘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을지대학병원 영상의학과 차순홍 교수가 특별출연해 남성합창단원들과 정지용님의 시로도 잘 알려진 ‘향수’를 부르며 합창단원이라해도 손색없을 하모니를 이루어 아낌없는 박수가 쏟아졌다.

환자 김 모 씨(38)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목소리로 이뤄내는 화음이 정말 아름다웠다”며 “투병생활로 지친 와중에 병원에서 이렇게 멋진 무대를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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