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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수퍼판매 허용, 약사도 국민도 죽인다

jean pierre 2008. 5. 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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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수퍼판매 허용, 약사도 국민도 죽인다

서울시약사회, 광우병보다 더 큰 파장
저지 결의대회및 약국 자율정화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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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는 지난 18일 의약품수퍼판매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지를 표명하고 등반대회에 앞서 결의대회를 가졌다.

시약은 이날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추진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호소하고 일반약 약국외 판매 논란과 관련해 약사직능 말살 음모로 간주하고 강경 투쟁 방침을 재천명했다.
시약은 "의약품의 수퍼판매가 현실화되면 국민들은 약화사고와 약물부작용에 무방비로 노출돼 광우병 보다 큰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시약은 결의문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의약외품이라고 할지라도 당초 허가는 의약품으로 받았기 때문에 비전문가가 취급하면 부작용과 약화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시약은 이어 "이는 결국 광우병보다 더 큰 재앙을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 전책을 백지화해 국민들을 의약품 부작용에서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약은 수퍼판매에 기름을 부은 공중파 방송에 보도된 약국내 불법행위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무자격자판매, 조제행위근절과 약사가운및 명패운동, 성실한 복약지도등 자율정화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 임'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약은 일반약 약국외 판매 논란과 관련해 19일 긴급상임이사회와 긴급분회장회의를 열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시약은 이날 불암산에서 등반대회를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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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5-19 오전 9: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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