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가천의대길병원은 1월 6일자 의료원장 이하 보직자 인사발령에 따라 10일 2012년도 시무식 및 취임식을 갖고 힘찬 한해를 다짐했다.

시무식에서 신임 이근 병원장은 임직원의 단합과 선진 의료시스템의 정착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각종 경제 지표들이 의료 환경의 위축을 예고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낭비적 요소를 줄이기 위한 선진형 토털 케어 시스템을 완성하는데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경희대 대학원 의학박사로, 외과 및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1985년부터 28년째 길병원에서 재직하고 있다. 이 원장은 철원 길병원장을 거쳐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장 및 진료부원장, 기획부원장을 역임했다.

응급의학과 교수로서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인천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장,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의무분과 위원장 등을 지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보건의 날 기념 인천시창 표창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