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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저녁 7까지 진료합니다"

jean pierre 2008. 3. 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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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저녁 7까지 진료합니다"
3부제및 주말 전문의 진료제도입..고객만족 높혀
이대목동병원이 외래 진료 3부제를 도입한데 이어 주말에도 전문의가 진료에 나서는등 고객만족 경영을 업그레이드한다.

병원은 3월에 들어와 국내 종합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평일 진료 시간을 오전 1시간, 오후 2시간 늘리고 진료 시스템도 기존 오전, 오후 2부제에서 오전(8시~11시 30분), 오후1(12시 30분~16시), 오후2(16시~ 19시) 등 3부제로 바꿔 환자 편의를 도모했다.

이에 따라 진료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오후 5시에서 오전 8시~오후 7시로 총 3시간 연장되었고 외래 진료 접수 시간도 오전 7시 40분~오후 6시 30분으로 연장됐다.

아울러 이대목동병원은 기존 대부분 전공의에 의해 이뤄지던 토요일 진료도 전문의로 전면 대체했다. 각 진료 과별로 토요일에도 평일처럼 전문의가 직접 진료를 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였으며, 환자들이 굳이 전문의의 평일 진료를 위해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병원 관계자는 "이대목동병원이 추구하고 있는 고객 최우선 경영의 일환으로 병원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료 시간을 연장 해 아침 및 저녁 진료 시간을 확대하고 토요일에도 전문의들이 진료를 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좀더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돼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질환 전문대학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첫 조치로 실시된 진료시스템 변경은 이대동대문병원의 교수, 간호사 등 의료진 100여명을 이대목동병원으로 전보 발령함으로써 가능하게 됐다.

병원측은 이달말까지 고객설문조사등을 통해 이를 분석, 진료시간대를 재조정할 방침이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3-20 오후 3: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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