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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전북대병원 교수 한림원 정회원 선임

jean pierre 2012. 1.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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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전북대병원 교수 한림원 정회원 선임
2012년 01월 27일 (금) 09:58:0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전북대병원(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이용철 (51) 교수가 26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임되었다.

이용철 교수는 현재 보건복지부 지정 폐 손상 치료 개발 특성화 센터장으로서 난치성 폐 질환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2010년 3월까지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재단 선정 국가지정연구실사업인 ‘기도개형제어기술연구실’의 연구 책임자로서 연구 과제를 훌륭히 완료하여 보고한 바 있다.

또 지금까지 124 편의 연구 논문을 SCI 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 한 것을 포함에 261편의 연구 논문 발표를 해 왔고, 7 편의 호흡기학 관련 학술 저서를 발표하였으며, 이중 2009년도에 발표한 “Nitric Oxide Biology and pathobiology”는 노벨상 수상자인 Louis J. Ignarro 박사가 편집을 담당한 저서로 이슈가 된 바 있다.

2003년도에 발표한 논문 “Involvement of PTEN in airway hyperresponsiveness and inflammation in bronchial asthma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111(7):1083-1092)”는 세계 최초로 기관지 천식의 병태생리에 PTEN이 관여함을 밝힌 연구 자료로 해당 연구에서 PI3K 억제제가 천식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음을 증명한 연구로 지금까지도 많은 연구자들이 인용을 하고 있으며, 최근 여러 국내외 제약 연구소에서 천식 치료제 표적으로서 PI3K를 차단하는 치료제가 활발하게 개발 및 연구가 되고 있다.

전북대병원(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인 이 교수는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 학회 연구 이사, 아시아 태평양 호흡기 학술 대회 섭외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 의학용어 위원회 이사, 학회 학술지의 부 편집장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수상 내역으로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BK 우수 연구자상’, ‘Allergopharma 상’, ‘보건산업기술대상’ 을 비롯하여 2009년 화이자 의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학술진흥재단 우수성과’ 및 ‘국가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이용철 교수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정은 이 교수의 끊임 없는 연구에 대한 열정이 환자에게로 향하고 있는 한결 같음에 대한 결과이며, 이 선정은 전북대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의학계에서도 불모지라 할 수 있는 호흡기계 신약 개발 연구를 통한 난치성 폐 손상 질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기쁜 소식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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