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 가정 폐의약품 폐기

인천시약, 가정 폐의약품 폐기

지난 1년간 수거한 10톤 분량

2011년 11월 03일 (목) 18:31:5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인천시약사회는 3일 지난 1년간 각 약국에서 수거한 가정내 폐의약품을 인천시청을 통해 폐기했다. 이번에 폐기한 폐 의약품은 약 10톤 정도로 매월 15일 인천시약사회와 협약을 맺은 지오영과 인천약품 배송직원을 통해 각 약국에서 시약사 회관으로 집결한 의약품과, 부평구 약사회에 수거된 의약품 그리고 남동구와 연수구 등지에서 수거한 폐의약품을 모두 취합하여 같이 폐기했다 이번 작업에는 지오영 조선혜 회장과 김종배 전무의 협조로 지오영 직원 30여명과 각 구 보건소에서 지원 나온 보건직 공무원 등 약 40여명의 인력이 동원되어 처리했다. 그러나 작년과 마찬가지로 폐의약품 처리를 위한 인천시의 예산이 책정되지 않아 시 보건정책과의 자체 운영비를 쪼개 폐의약품 처리 비용을 마련하고 부족한 부분을 시약사회에서 지원하여 처리 할 만큼 열악한 폐의약품 처리 사업은 반드시 체계적인 처리기준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시약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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