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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사회봉사단, 우즈벡 의료봉사 마쳐

jean pierre 2011. 6. 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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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사회봉사단, 우즈벡 의료봉사 마쳐
1천여명 교포와 현지인에 사랑의 인술
2011년 06월 17일 (금) 12:35:3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인하사회봉사단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6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벡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타슈켄트 메디컬 소셜센터와 아리랑 요양원에서 진료를 가졌으며 나보이 공항을 찾아 현지 한국인 직원들과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정형외과, 심장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진료를 제공하며, 약 1000여명의 교포와 현지인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전파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2010년에 이어 다시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현지 언론과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1회성의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의료봉사로서의 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인하대병원의 의지는 타 의료기관의 해외의료봉사와 다른 큰 차별성" 이라고 병원측은 밝혔다.

이홍식 인하사회봉사단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이번 의료봉사는 단원들이 본인 휴가를 사용하여 진행된, 희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한 순수 자원봉사로서, 단순히 약을 나눠주거나 일회성이라는 해외의료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라며 “수술로 삶의 희망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안타까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정적 지원을 통해 무료수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제 3 회 지구촌 한가족 캠페인으로 우즈벡 의료봉사간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던 고려인 할머니를  초청하여 백내장 수술로 고국의 발전된 모습과 새로운 삶의 빛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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