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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신약성과와 중국매출 확대 기대

jean pierre 2013. 3.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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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신약성과와 중국매출 확대 기대

 

'슈펙트' 기술 수출및 '원비디'등 시장성 주목

 

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에따라 일양약품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일양은 이 품목을 필두로 중국시장에 대한 확대를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희성 한화투자 연구원은 “ "신약성과와 중국 매출 확대에 주목할 업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일양약품의 백혈병치료제 '슈펙트'201155개국 임상 3상 승인을 받아 작년 8월부터 임상을 진행 중"이라며 "임상 2상 결과, 슈펙트의 12개월 유효율이 타시그나와 스프라이셀 24개월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 유효성 평가에서 탁월했고 부작용도 기존 경쟁제품보다 적거나 동등한 수준이어서 향후 기술을 수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빠르면 2분기 중에 다국적 제약사로 기술이 수출될 가능성도 높으며 기술이 수출되어 발매되면 최대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PI치료제 '놀텍'도 시장 규모와 글로벌 신약들의 특허만료를 감안하면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 수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강조했다.

 

이밖에도 일양의 대표 드링크인 원비디도 중국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품목이어서 일양약품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다.

 

일양약품은 중국에 3개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 내수 매출이 2012588억원에서 2013745억원, 20141000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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