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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의료기 재사용 사회적합의 필요

jean pierre 2009. 11. 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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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의료기 재사용 사회적합의 필요
박상근 병협보험위원장, 토론프로에서 밝혀
일회용 의료기라도 재사용이 가능한 것은 재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단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관련 규정이 정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보험위원장은 10일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를 주제로 한 KBS 생방송 ‘여기는 라디오정보센터입니다’ 프로에 출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소독이나 멸균 방법이 발전하여 일회용 의료기의 재사용이 가능하지 않느냐는 질문에“일회용 치료재료를 재사용할 경우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하고 그에 앞서 재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치료재료를 선별하고 각 치료재료별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멸균 소독기준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또“일회용 치료재료의 재사용에 대한 논의보다는 일회용 치료재료들 가운데 일회용과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구분하는 허가시스템이 우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지금도 사용횟수를 감안하여 보상하는 1회용 치료재료들이 있고 고가의 일회용 치료재료나 행위료에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보상받지 못해 다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치료재료들이 있다”면서 그에 대한 해결책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1-11 오전 9: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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