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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의료기 재사용 사회적합의 필요 |
박상근 병협보험위원장, 토론프로에서 밝혀 |
일회용 의료기라도 재사용이 가능한 것은 재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단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관련 규정이 정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보험위원장은 10일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를 주제로 한 KBS 생방송 ‘여기는 라디오정보센터입니다’ 프로에 출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소독이나 멸균 방법이 발전하여 일회용 의료기의 재사용이 가능하지 않느냐는 질문에“일회용 치료재료를 재사용할 경우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하고 그에 앞서 재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치료재료를 선별하고 각 치료재료별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멸균 소독기준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 위원장은 또“일회용 치료재료의 재사용에 대한 논의보다는 일회용 치료재료들 가운데 일회용과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구분하는 허가시스템이 우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지금도 사용횟수를 감안하여 보상하는 1회용 치료재료들이 있고 고가의 일회용 치료재료나 행위료에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보상받지 못해 다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치료재료들이 있다”면서 그에 대한 해결책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11-11 오전 9:1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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