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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원인은 어머니 항체 때문? |
쥐실험 결과, 가능성 매우 높게 나타나 |
자폐증이 어머니 항체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아동병원의 하비 싱어 박사는 임신 중 어머니의 항체가 태반을 타고 태아에 들어가 뇌에 염증을 일으키면 자폐아가 태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 쥐실험을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다. 실험에서는 새끼 밴 쥐를 3그룹으로 나누어 A그룹엔 자폐아를 둔 어머니의 항체, B그룹엔 자폐아가 없는 어머니의 항체를 주입하고 나머지 그룹은 대조군으로 삼아 태어난 새끼들의 행동을 비교관찰 한 결과 A그룹의 새끼들만이 자폐증과 유사한 행동을 나타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주요 증상은 유난히 불안한행동, 밀폐된 공간서 활동, 과잉행동, 혼자 노는습관등이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뚜렷했다. 특히 실헌결과는 모체와 태아사이 보호시스템이 불안정했다. 실제로 모체에 항체가 만들어져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로 들어가 뇌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것이 연쇄적인 신경변화를 유발해 자폐증 같은 신경발달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폐증은 매우 복잡한 질환인 만큼 그 원인이 한가지라고는 할 수 없으며 유전자, 대사, 환경 등 여러가지 요인이 누적돼 발생하는 것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4-28 오전 12:0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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