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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1천억 이상 제약사 평균 매출 8.8% 신장

jean pierre 2014. 2. 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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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1천억 이상 제약사 평균 매출 8.8% 신장

 

 

영업익. 순익도 신장세..유한. 녹십자. 한미. 대웅 順

 

2012년 약가인하를 대부분의 주요 제약사들이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4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지난해 매출 누계가 집계되면서 드러나고 있다.

 

관련 업계는 이런 호조세는 앞으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 1천억원 이상 제약사 중 11곳의 실적발표를 한 업체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평균 8.8%대의 매출상승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44.3%의 실적을 올렸으며 순익은 51.8%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약가인하 충격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유한양행이 1위를 차지했다. 매출은 9436억원으로 전년비 21.5% 증가했으며 영업익은 618억원으로 78.7%나 신장했다.

 

2위는 녹십자이다.

녹십자는 매출 8882억원을 올려 9.4%신장했으며 영업익은 788억원으로 역시 6.0%의 성장세를 보였다.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금년에는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위는 한미약품으로 매출은 7301억원으로 달성해 8.3%성장했다.한미는 영업익도 619억원으로 28.6%신장했다.

 

대웅제약이 뒤를 이었다.

 

대웅은 4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3분기 까지 괄목할 성과를 올렸다. 대웅의 전년 실적은 6740억여원으로 1.5% 성장했으며 영업익은 720억으로 90.5%성장했다.

 

동아에스티와 종근당의 경우는 지주사로 전환해 2013년 실적을 정확하게 집계하기 어려우LG생명과학은 4170억원의 매출로 2.8%신장했으나 영업익은 143억원으로 소폭 줄어들었다.

 

이밖에도 1200억원대의 국제약품,1000억원대의 현대약품은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는  판관비지출이 줄어 수익성이 좋아졌으며 업체도 수출과 사업다각화등을 적극 추진해 내실을 기하는 등 적극 노력한 영향으로 분석하고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향후에도 안정적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등 지속적인 약가인하 압박 제도적 요소로 상위사 기준 5~10%의 매출감소가 우려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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