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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체중급증은 저체중.거대아 확률↑ |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교수,3년간 2,311명 조사 |
임신전 체중조절해야 건강한 아이 출산높아 |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교수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3년간 2,311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전 체지질량 지수 및 임신중 체중 증가와 임신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자연분만율이 낮고 임신 결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임산부의 제왕절개율은 과체중군(群)에 속한 임산부의 경우 정상군보다 1.8배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과체중군이면서 체중 증가가 높은 군에서는 1.6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
또한 임신전에는 정상체중군이었으나 임신중 체중 증가가 높은 임산부에서도 제왕절개율이 1.5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태아 발육 지연(저체중아)은 임신전 정상 체중군에서 속하면서 체중증가가 높은 임산부는 2.8배 높은 위험도를 나타냈고 임신전 저체중군이면서 체중증가가 높은 군에서 무려 3.5배나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거대아는 임신전 과체중군에 속했던 임산부는 2.5배로, 임신중 체중 증가가 높았던 임산부는 2.6배로 증가하였다. 임신전 정상 체중군이면서 체중 증가가 높았던 임산부는 2.7배로, 거대아 출산의 경우 임신중 체중 조절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주 교수는“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 중에 비만도가 높은 여성은 적절한 다이어트 후에 임신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이미 임신중인 여성도 급격한 체중증가는 임신중에 여러가지 합병증, 즉 제왕절개술의 증가나 거대아 출산 및 저체중 출생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 조절이 필수”라고 말했다. * 참고자료 과체중(BMI 23kg /㎡ 이상)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8-07-29 오후 3:3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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