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약사회, 약손사랑 착한약국 캠페인 성금 전달

전남약사회, 약손사랑 착한약국 캠페인 성금 전달

사회복지모금회에 3천만원..희귀난치병 학생 치료

2012년 02월 09일 (목) 17:10:1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전라남도약사회(회장 : 옥순주)는 7일 여수MBC에서 약손사랑‘착한약국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갖고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노성만)에 성금 3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과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약손사랑을 실천하여 약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회원들이 매월 자동이체를 통하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후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기금은 전남도내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전남약사회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하여 2008년도와 2009년도에도 “난치병학생 희망플러스 캠페인”사업을 전개하여 각각 2천만원 씩의 성금을 전달했고, 2010년도에는 약손사랑 착한약국캠페인 사업을 전개하여 2271만원의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옥순주 회장을 대신하여 전달식에 참석한 박대영 부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난치병을 앓고 있으나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박대영 부회장, 김미진 여약사이사, 김현욱 여수시분회 총무가 참석했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노성만 회장, 황우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