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병원계(병원소식,병원협회)

전북대병원,정읍서 수해주민 의료봉사

jean pierre 2011. 8. 27. 05:56
반응형
전북대병원,정읍서 수해주민 의료봉사
의료진 20여명 2차봉사 활동 펼쳐
2011년 08월 27일 (토) 05:34:5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이 지난 13일에 이어 25일에 정읍시 산외면 일대에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2차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에는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 및 박태선 진료처장을 비롯하여 내과, 외과, 피부과, 신경과 의사를 포함한 약 20여명을 파견하여 수해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에게 의료 활동을 펼쳤다.

전북대병원 의료봉사팀을 찾은 수해 지역 주민들은 힘든 복구활동에 따른 신경통,피부질환 등이 대부분이고, 요즈음 큰 일교차로 인해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주민들도 있었다.

피해로 발에 피부질환이 생겨 온 한 주민은 ‘신발을 신고 일할 정신이 없었고 발에 염증이 생긴 줄도 몰랐다’ 며 전하며 ‘치료를 갈 시간도 정신도 없었는데 전북대병원에서 와 주셔서 치료받게 되어 고맙다’ 고 하소연하듯 말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날 노은마을 및 산외면사무소에서 약 300명의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펼쳤다.

김영곤 병원장은 ‘처음에 올 때 보다 더욱 신경써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에 준비했다’ 고 말하며 ‘조금이나마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고 전했다.


김종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코파마뉴스(http://www.emedico.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