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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약국에 비대면 거치용 체온측정기 지원

jean pierre 2021. 3. 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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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약국에 비대면 거치용 체온측정기 지원

 

"감염병 시대 약사와 약국의 사회적 역할. 가치 인정" 큰 의미

정부가  전국 약국에 비대면 거치용 체온 측정기를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측은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허영 대변인은 이와관련  "공적 마스크 보급, 감염 의심자 초기 대응 등 방역 활동에 앞장서 온 전국의 모든 약국을 대상으로 국민 격려와 방역 증진 차원에서 비대면 거치용 체온 측정기 보급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관련한 추가경정예산안을 3월 2일 국무회의를 거쳐, 3월 4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한편 약사회 측은 이와 관련  “정부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 확진자의 약국 방문을 통해 상당수의 약국과 약사님들이 피해를 입는데 대해, 정부가 조치를 취한 측면도 크다”는 입장이다.

 

즉 코로나 확진자가 의약품 구매 및 조제를위해 약국을 자주 방문하는데 따른, 약국종사자들의 보호와, 발열환자의 선별진료소 방문 및 코로나 조기검사를 권고하는 역할을 지원하는 취지가 크다는 것.

 

약사회 측은 또한 이번 조치를 통해 감염병의 확산 방지에서, 약사의 역할이 갖는 사회적 가치를 정부가 인정했다는  점은 특히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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