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정신건강 홍보대사 자살예방교육 실시

대전정신건강증진센터,  피플. 마인드 오프너 대상

대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유재춘)은 12일(토) 09시부터 12시까지 대전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 장소를 대여하여 정신건강 홍보대사인 ‘피플오프너’, ‘마인드 오프너’를 대상으로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대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자원봉사자인 마인드 오프너 MIND OPENER는“마음을 두드리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도전하고 깨어 비상하라”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구성된 정신장애인으로서 시민문화단체에 소속된 문화 활동에 참여한다.

피플오프너 people opener는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정신건강홍보대사로서 일반시민에게까지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교육에는 피플오피너, 마인드오프너와 자살예방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일반시민 21명이 교육에 참석하였다.

보고듣고말하기는 보건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개발된 교육으로서 자살의 고위험군자를 발견하고 자원을 연계하여 자살의 위험에서 안전하게 하여 생명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하여 앞으로 자살의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주저하지 않고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표현하였다.

유제춘 센터장은 교육에 참여한 피플오프너, 마인드 오프너가 앞으로 활동을 할 때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홍보활동과 더불어서 시민들의 자살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행사 관련 문의는 대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위기관리팀 486-0005(내선1번)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