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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지출보고서 등 윤리경영 현안 집중

jean pierre 2023. 1. 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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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지출보고서 등 윤리경영 현안 집중

자율준수분과위 집행부 재편, 현안별 소위 구성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경제적 이익 제공에 따른 지출보고서’와 CSO(영업대행사관리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등 기업체들의 준법·윤리경영 강화에 고삐를 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자율준수분과위원회는 19일 오후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2023년 제1차 회의를 열어 지출보고서 공개제도 안착을 비롯, CSO 관리윤리경영 인증기업 확대 등 윤리경영 현안에 위원회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지출보고서 대응 ▲CSO 관리 ▲윤리경영 확산 ▲대외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동향 조사 등 5개 소위원회를 구성윤리경영 이슈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또한정부 관계자·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전문가·오피니언 리더와의 초청간담회를 정기 개최키로 했다.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도 재편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자율준수위원회를 이끌어온 일동제약 조석제 전무 후임으로 새 위원장에 소순종 동아ST 전무를 선임했다

 

이세찬 JW중외제약 전무김재득 종근당 이사는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권완희 구주제약 이사변희병 대원제약 전무유규원 동국제약 상무이정욱 명인제약 상무박세용 보령제약 상무성병욱 삼진제약 상무김승묵 안국약품 이사최재익 일동제약 이사이승민 유한양행 이사서병구 제일약품 상무이정훈 코오롱제약 상무최덕순 한국에자이 이사최종윤 한국쿄와기린 이사곽영희 한독 상무김현수 한미약품 이사이유찬 휴온스 이사김용운 GC녹십자 상무김기호 HK이노엔 상무는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지출보고서 작성실태 조사와 CSO 신고제 법제화에 이어 내년 지출보고서 공개제도가 잇달아 시행됨에 따라 윤리경영 및 유통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지출보고서 공개제도 시행을 앞두고 대국민대정부 소통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지만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와 경기 침체 등으로 자칫 산업계의 정도·윤리경영 의지가 약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대외 커뮤니케이션과 글로벌 동향 조사로 외부와의 눈높이를 맞추는 한편윤리경영 인증기업(ISO 인증, CP인증, ESG평가)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회 자율준수관리분과위원회는 2015년 윤리경영 확산과 유통투명성 제고를 목적으로 제약기업 CP 책임자급으로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2014년 제정된 제약기업윤리강령에는 모든 제약기업이 임원급 자율준수책임자를 선임토록 하고 있다.

 

자율준수분과위는 그동안 공정경쟁규약 준수, CP등급 평가국제표준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 도입윤리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산업계 윤리경영 확산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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