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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1분기, 유한. 한미. 종근당 약진,

jean pierre 2013. 5. 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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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1분기, 유한. 한미. 종근당 약진

 

동아 분할따라 유한양행 1위자리 꿰차

 

 

 

상위권 제약사들의 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면서 1위 다툼이 치열하다.

 

그동안 부동의 1위는 동아제약이었으나 최근 지주사전환으로 분할 됐으며 따라서 턱밑 추격을 해오면서 2위 다툼을 벌이던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등의 매출 경쟁이 지속되어 왔다.

 

최근 실적이 속속 발표되면서 동아제약을 이어 1위를 꿰찬 곳은 유한양행으로 나타났다.

 

1분기 실적 발표결과 유한양행은 작년 4분기 1660억원 매출에서 2156억원의 큰 폭 성장을 일궈 2위인 녹십자의 1789억원을 훌쩍 앞섰다. 녹십자는 작년 4분기 1730억원대 매출을 올렸었다.

 

이어 한미약품이 작년말 1450억원대 매출에서 1700억원대로 역시 호실적을 거둬 지난 4분기 4위에서 3위로 도약했으며 3위였던 대웅제약은 지난해 4분기 1720억원대에서 금년 1분기 1620억원대로 내려앉아 순위도 4위로 밀렸다.

 

뒤를 이어 종근당이 지난해 4분기보다 10%가량 신장한 1170억원대로 5위를, LG생명과학이 933억원대로 6위를 각각 차지했다.

 

그러나 투자업계 및 관련업계는 시간이 흐를수록 스탠다드한 회사 운영이 성과를 거둘 것이므로 신약개발 등 연구개발과 정상적인 영업을 통해 기업 혁신을 도모하는 업체들이 점차 각광 받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제약사들은 시장성을 제대로 평가받는 신약개발은 전무한 실정이며 일부 개량신약이나 오리지날 제품 독점판매등이 성장의 주축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1분기 고성장을 보인 유한양행은 오리지날 독점 판매계약으로, 한미약품은 개량신약의 약진으로, 종근당은 복제약의 성장세로 각각 매출에서 호 실적을 거뒀다.

 

투자업계는 향후 연구개발의 투자로 바이오시밀러나 개량신약등의 개발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업체들이 성장세가 두드러 질 것이라며 하반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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