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태 의약품유통포럼, 2017년 중국서 개최
한.중.일 3국 유통협회 회장단 회의 열어
한중일 의약품유통협회 회장단이 모여 ‘제3회 아시아태평양 의약품유통포럼’의 개최 장소와 주제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6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의약품유통포럼에 앞서 한중일 회장단은 먼저 만남을 갖고 차기 모임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은 “지난 IFPW 북경총회에 이어 올해도 회장단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돼 반갑고 기쁘다”면서 “세계의약품시장에서 한중일 세 나라가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중국의약품상업협회 후밍중 회장은 “오늘(16일) 제2회 아시아태평양 의약품유통포럼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내후년 중국에서 제3회 아시아태평양 의약품유통포럼이 열리니 오늘 많이 배우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 스즈키 켄 회장은 “한국을 방문하고, 좋은 곳에서 제2회 포럼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3국 도매유통업계의 관련된 과제는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하므로 함께 지혜를 내자”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 중국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태평양 의약품유통포럼의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먼저 포럼 날짜와 장소는 2017년 11월, 상해로 잠정적으로 결정했으며, 확정은 내년도 2016 IFPW런던에서 만나 다시 결정키로 했다.
포럼 주제는 유통부문에서는 ‘의약품 유통업체와 요양기관, 병원, 약국과의 관계에서의 성공 사례’를 집중 토의하고, 의약품 공급망 관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3회 포럼에서는 각 국의 의약품 유통업체가 병원과 약국거래에 있어 성공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하고, 의약품 공급망관리(전자상거래, B2B∙B2C, 제약사 등)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3국 회장단 간담회에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 이용배 충북의약품유통협회장, 추성욱 부회장이 참석했다.
중국에서는 후밍중 회장, 카오리나 사무총장, 관휘 사무국장이, 일본에서는 스즈키 켄 회장, 나카키타 케이스케 이사, 오카노 마사히코 이사, 오루이 히로미츠 사무국장이 각각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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