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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항암제 관련 계약 계획에 유한은 손사레

jean pierre 2013. 6. 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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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항암제 관련 계약 계획에 유한은 손사레

 

항암소염제'GV1001' 유럽판매 관련 다른 입장

 

췌장암 신약 임상을 실패한 젬백스가 유한양행과 항암소염제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당사자인 유한양행측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상재 젬백스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췌장암 치료제(GV1001)가 항암 관련 임상에는 실패했지만 항염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달 말 영국 리버플에서 항암소염제 관련 최종 보고서가 나오는데 당국에 품목허가 신청을 하고 허가를 받으면 7월에 유한양행과 'GV1001'판매를 위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유한은 즉각 반박했다.

 

유한은 4'GV1001'의 항암소염 분야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으나 이후 별다른 진행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MOU를 체결했기에 연구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젬백스는 "일단은 유한양행과 MOU를 체결 했으니 계약도 순조로울 것"이라며 "이달 말에 영국으로부터 항염 관련 데이터를 받고 나면 매출 규모 등도 예상할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MOU때와는 달리 이번 임상실패로 인해 젬백스와 유한양행의 입장 차이가 차이를 보인다는게 주변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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