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약대 수도권동문회, 21일 신년교례회 개최

조선대약대 수도권동문회, 21일 신년교례회 개최

동문 120여명 참석…동문들 향해 각별한 모교 사랑 당부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수도권동문회가 신년교례회를 통해 화합을 다지는 한편 모교 사랑에 대한 마음을 다잡았다.

조선약대 수도권동문회(회장 김영찬)는 지난 21일 청담 호텔프리마에서 동문회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교례회에는 동문들과 조선대학교 강동완 총장, 최홍석약학대학장. 기성환 학과장. 최후균 교수를 비롯해 조선대학교수도권총동창회 김광두 회장, 서울시약사회 김정란부회장, 울산시약사회 이무원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영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치, 사회 경제적 불확실성이 어느때보다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암울한 상황을 인식하면서 우리라도 각자 맡은 분야에서 흔들림 없이 책무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모교 62주년 행사에 동문회가 주축이 돼 성대하게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이런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면서 여러 동문들 모두 각별하게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서는 지난해 8월 재추대된 김영찬 회장을 위시한 임원들의 소개와 인사가 진행됐다.

이어 케익커팅과 건배제의에 이어 22회 윤종일 부회장의 색소폰 연주 등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이날 참석한 동문회원들을 위한 경품추첨을 마지막으로 교례회를 마쳤다.

한편 조선약대 수도권동문회는 매년 초 신년교례회를 통해 회원간 교류를 도모하고 있으며 동문회회원은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충청 지역을 포함해 약 1,20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