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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약사회, 안전상비약 확대보다 공공약료 확대가 우선

jean pierre 2017. 1. 3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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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약사회, 안전상비약 확대보다 공공약료 확대가 우선

상비약 판매품목 확대 움직임에 유감 표명

충남약사회는 정부의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와 관련 성명을 통해 품목철회와 공공약료 서비스 확대를 요구했다.

충남약사회는 이와 관련 유감을 표하고, 안전상비약 약국 외 판매제도의 도입 취지와 다르게, 현재 여러 가지 안전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복지부는 이러한 후속조치는 취하지 않은 채, 오히려 품목을 더 확대 하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좀 더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한  제도 보완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복지부는 발표한 연구 용역 자료에서 편의점 안전상비약의 공급량 증가와 구매 경험 증가만을 가지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으나 실제 설문조사 결과는 이와 다르다는 지적이다.

특히 설문에서 품목 확대를 원하는 답변은 12.9%에 불과함에도, 복지부가 오히려 확대하려는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민건강보다는 시장 논리에 입각하여 의약품을 단지 소비재로만 보는 현 정부의 시각을 드러내는 부분이며도대체 국민 건강보다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지 약사회로서는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도약사회는 국민이 원하는 것은 늦은 시간에도 전문가에 의해 투약이 이루어지는 공공약료서비스의 확대라고 주장했다.

충남약사회는 따라서복지부는 안전상비약의 판매 확대를 당장 철회하고 국민들의 편에 서서 공공약료서비스의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충남약사회는 앞으로도 기존의 건강도우미약국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심야 공공약국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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