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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윈-서수원요양병원, 운비제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협약

jean pierre 2021. 6. 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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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윈-서수원요양병원, 운비제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협약

 

난치병치료제 운비제의 요양병원 공급망 확대

헬스케어 기업 ㈜조윈이 수원 최대 규모의 요양병원인 서수원요양병원과 협약을 맺고 난치병치료제 운비제에 대한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본격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조윈은 서수원요양병원에 향후 3년간 90억 원 규모의 운비제를 공급하며, 연간 300명 규모의 운비제 처방 사례를 빅데이터화하여 지속적으로 운비제 연구 개발 위한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수원요양병원과의 이번 협약은 운비제가 국내 요양병원에 직접 공급되는 최초 사례로, 조윈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요양병원에 운비제를 공급하는 사업을 본격화하고 이를 통해 운비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데이터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한의학은 그동안 인과관계가 명확한 양의학에 비해 최신화된 객관적 데이터가 적어 신뢰성 확보가 어렵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조윈은 운비제에 대한 데이터를 한층 더 체계적으로 구축해 난치병치료제로서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암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의신 박사가 조윈의 글로벌 진출 및 운비제 효능에 대한 논문화를 위한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며, 향후 요양병원에서 제공되는 운비제 관련 빅데이터는 그에 맞게 사용된다.

 

세계 최고의 암 치료 전문 기관 '엠디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의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는 난치병 치료제로서의 운비제의 의학적 가치에 공감해 올해 조윈의 자문위원으로 합류했다.

 

한편, 조윈과 운비제 관련 데이터 구축을 협업할 서수원요양병원은 수원 지역 최대 시설을 보유한 요양병원으로 전문재활치료, 한방치료, 노인성질환 전문치료 등 양·한방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2014년, 2018년 2주기 연속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2010년 첫 시행된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인증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하는 제도로 부여된 인증은 4년간 유효하다.

 

서수원요양병원의 서동원 이사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를 졸업한 한의사 출신으로 임상통합의학 암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고, 현 의료법인 사랑나무의료재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서수원요양병원 한방1과에서 현역 의사로도 왕성한 활동 중이다.

 

조윈 차지운 대표는 “이번 협약은 조윈 운비제의 요양병원에 공급망 확대의 주요 모멘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운비제 관련 데이터 고도화를 통해 해외 수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체계화된 데이터를 통해 운비제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이 확보되면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 한방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저변이 확대 중인 해외에도 보다 넓은 수출 활로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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