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서울시약회장 시약회무 올인 선언

조찬휘 서울시약회장 시약회무 올인 선언

대약 면대TF팀장 물러나..변화필요성 제기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회장이 반년 남짓 남은 임기동안 회무에 올인하기위해대한약사회 면허대여 TF팀장에서 물러났다. 조찬휘 회장은 최근 대한약사회에 사퇴 의사를 공식 전달했다고 밝히고 그동안 기승을 부려온 면허대여약국과 면대약사들의 활동은 일단 소강국면으로 접어 들어가 법적 판단과 해결과정을 남겨 두고 있기 때문에 서울지부장으로서 임기만료시점을 앞둔 현 상황에서 지부장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조찬휘 회장은 관련글을 통해“약사회는 앞으로 어떤 문제나 고민이 발생할 때 근본적으로 사후수습에 역점을 두는 것보다 예방적 차원의 회무전개와 관련 사업시스템을 가동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특별위원회나 TF보다는 기존의 상설위원회가 관계된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면대의 경우 약국위원회와 윤리위원회, 보험위원회(허위청구나 부당청구의 온상이 되기 때문에)의 합동 회무시스템을 가동시키면 된다“고 말하고, ”소포장의 경우는 제약유통위원회와 약국위원회가 합동 회무시스템을 꾸려가는 것 등의 새로운 회무시스템이 필요할 것 같다“고 조 회장은 말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6-16 오전 8: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