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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창립72주년 "글로벌 제약기업 초석 다짐"

장기근속및 우수사원 대대적 포상..혁신적 마인드 고취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창립 72주년을 맞았다.

종근당은 7일 천안공장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기원 낭독, 72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포상, 외부강사 초청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우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 방미 사절단으로 불참한 이장한 회장의 기념사 대독을 통해 “지난 72년 동안 종근당의 발전된 오늘이 있기까지 창업주인 선대 회장님과 선배 임직원, 고객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춰 종근당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 보이스컨설턴트인 김창옥 교수가 진행하는 ‘커뮤니케이션, 히든챔피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마련되어 소통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창립 72주년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해 하승호 전무, 물류팀 김병천 주임, 종근당산업 손성기 감사가 30년 근속상을, 임종래 이사 외 17명이20년 근속상을, 학술팀 김혜영 차장 외 27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또한 의원1지점 2소 양은정 과장과 제품개발3팀 이광섭 과장이 대상을, QC팀 황충연 과장 외 23명이 가치창조상을, 마케팅1팀 옥창민 차장과 임상의학3팀 박희숙 과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20년 이상 장기근속상과 대상 및 가치창조상 수상자들에게는 해외 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