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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비타민, 만성질환 예방효과 없어 |
美. 폐경여성 암. 심장병 유발과는 무관 |
종합비타민이 지닌 일반적으로 알려진 효과가 사실과 다른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경여성들에겐 암, 심장병 등 만성질환 위험을 막는 데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센터의 매리언 노이하우저 박사는 16만1천808명의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최장 8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종합비타민을 복용한 그룹(전체의 41%)이 전혀 복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암-심혈관질환 발생률과 사망률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
노이하우저 박사는 1993-1998년 사이에 조사대상자들을 등록시키고 2005년까지 이들의 암, 심장병, 뇌졸중 발생과 사망여부를 추적조사 한 결과 유방암, 폐암, 난소암, 대장암, 위암 등 각종 암 환자가 9천619명, 심장병과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환자가 8천751명 발생하고 모두 9천865명이 사망했는데 종합비타민 복용 그룹과 대조군 사이에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인 절반이 만성질환을 예방할수있다는 이유로 종합비타민이나 영양보충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다. |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2-10 오전 11:4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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