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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섭취만 줄여도 당뇨 예방 가능 | ||||||
| 과체중 69명 실험,,인슐린 분비및 민감성 개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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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섭취를 조금만 줄여도 2형(성인)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는 살이 빠지지 않더라도 지방 섭취량이 줄어들면 당뇨위험이 주는 연구결과여서 육식을 많이하는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 영양학과의 Barbara Gower 박사는 탄수화물이 아닌 지방 섭취를 줄이면 체중이 줄지 않는다 해도 인슐린 분비와 인슐린 민감성이 개선된다고 밝혔다. 가우어 박사는 건강한 과체중 남녀 6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체중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식사량은 줄이지 않고 전체 칼로리 중 각각 지방과 탄수화물을 조금씩 줄여 섭취하게 한 뒤 8주 후 당뇨병 관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 중 지방섭취를 줄인 그룹은 실험 전보다 인슐린 분비량이 늘고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능력인 내당능이 개선되는 한편 신체가 인슐린에 얼마나 예민하게 반응하는지를 나타내는 인슐린 민감성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적으로 당뇨병이 나타날 가능성이 낮아졌음을 의미한다. 가우어 박사는 장기간에 걸쳐 당뇨병 위험을 최소화시키려면 지방섭취량을 27%부근에서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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