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그룹, 전주에 호남지오영 설립

                           지오영그룹, 전주에 호남지오영 설립
  
                 4백여평 규모 물류센터 시설 갖춰

지오영은 14일 전북 전주에 호남지오영(대표 최재근)을 설립했다.이에따라 지오영은 호남지역의 영업망을 강화하게 됐다.

지오영측은 호남지오영 설립을 계기로 강원도에 '강원지오영' 경상도에 '청십자약품' 제주도에 '제주지오영' 등 전국 물류망을 구축했다.  호남지오영은 384평 규모(창고 28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갖춘 지오영의 신규 법인으로, 전주 군산 광주 등 호남지역 약국을 비롯해 병의원 영업을 할 계획이다.   최재근 사장은 "제약사 근무 시절 태전약품에 수금하러 갔을때 꿈꾸었던 것이 호남지오영 설립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다. 약업계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지오영에 호남지오영 설립 제안을 했고 그 결과물이 오늘에서야 나왔다."며 "호남 지오영을 호남제일의 의약품물류센터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의약품 구색이 가능해져 병의원은 물론이고 약국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영업하겠다"며 " 하지만 무엇보다도 제약사와 상생적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고객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피력했다. 이희구 회장은 "호남지오영 설립을 계기로 호남지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전국물류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처음 시작하는 마음과 배우는 자세로 영업해 호남지역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에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아껴주고 많은 조언과 도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 기자(jp1122@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