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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도매업계, 리베이트 근절 결의

jean pierre 2009. 7. 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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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도매업계, 리베이트 근절 결의
수수행위 고발 생활화등 결의문 채택
경인도협에 이어 충청권 도매업계도 자정결의대회를 열였다.

대전충남도협은 20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불법리베이트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성률 회장은 "어떠한 외부의 영향보다는 이젠 의약품도매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리베이트를 척결돼야 하는 당면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중앙회에서 연초부터 불거진 제약계의 마진인하에 성과를 거뒀듯 중부권 시장을 대표하는 대전충남, 충북도협이 중앙회에 힘이 되는 지회가 되기 위해 회원사 여러분의 격려와 적극적인 성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충북도협 안형모 회장도 "리베이트 문제는 업계의 아픔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는 굳은 결의와 의지가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하면서 "최근 복지부를 비롯한 식약청, 정보센터 등의 내사로 아픔이 확산되기 전에 업계의 발빠른 자정결의대회를 통한 거래질서 확립이 됐으면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회 이한우 회장은 "8월부터는 강력한 리베이트를 처벌하는 제도가 시행되기에 앞서 우리 도매업계가 솔선수범으로 앞장서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도매업계는 불법리베이트 자정결의문을 채택,▲어떠한 경우라도 불법리베이트 지급 금지▲불법리베이트 수수행위의 고발을 생활화▲불법리베이트 수수에 대한 당국과 협회의 어떠한 처벌도 감수등을 결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사들은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서는 정부와 의료계, 약사회등도 공통된 인식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7-21 오전 8: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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