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케이메디허브, 英 옥스포드大와 협력 논의

jean pierre 2025. 3. 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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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英 옥스포드大와 협력 논의

글로벌 첨단바이오 연구 본격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박구선) 신약개발지원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의 총괄운영지원 기관으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책연구센터 및 사업 관계자들과 영국 현장을 방문했다.

케이메디허브 방문단은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구 현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한-영 양국 간 지속적 학술 교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첫 일정으로, 3월 4일(화)에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대학교 I-hub 기관을 방문해 ‘바이오 파운드리 사업’현장을 견학하고, 현지 연구자들과 한-영 바이오 파운더리 협력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5일(수)에는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영국 치매연구 네트워크(Dementias Platform UK, DPUK)-한국뇌연구원(Korea Brain Research Institute, KBRI) 공동연구 간담회를 주관해 신경과학 및 바이오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 날인 6일(목), 시티세인트조지 런던대학교(City St George's, University of London)를 방문해 제브라피시 실험실 등 현장 연구시설을 방문해 첨단 바이오 선도를 위한 공동연구 역량 강화 및 협력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영국 현장 방문을 통해 케이메디허브는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구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부처 및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영국 내 연구기관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첨단 바이오 분야 국제 연구 역량을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글로벌협력사업 영국 현장방문에 참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남혁모 과장은 “실제 공동 R&D(연구개발)을 수행 중인 영국 공동연구센터 현장 방문을 통해, 영국 연구자들의 활발한 연구현황 및 한국과의 적극적 연구 협력 의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양국이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은 북미, 영국, EU,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 권역에서 전략기술 개발 및 연계협력 플랫폼 구축, 글로벌 수준 유망기술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며 2026년까지 총 245억 원이 투입 예정이다.  

본 사업에는 지난 2024년 한국연구재단의 선정 절차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세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뇌연구원 등의 1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다. 케이메디허브는 본 사업의 총괄·운영·지원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영국 현장 방문을 통해 확보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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