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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그룹, 약대생 MR•인턴십 ‘TLC 16기’ 오리엔테이션
총 42명 선발 ‘우약사 활용 시나리오 및 사례 전파’
전국 약대생들을 위한 태전그룹의 대표 교육∙CSR 활동인 TLC가 2021년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태전그룹(회장 오영석)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사옥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회상회의 방식으로 TLC(Taejeon Leaders Club)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TLC는 태전그룹이 2009년부터 주최한 행사로 취업과 개업을 고민하는 약학 대학생들이 약국 마케팅 리서치(MR) 활동 등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달 14일 태전그룹은 16기 합격자 42명(MR 40명∙인턴 2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그룹 관계자와 학생 대표 등 최소인원만이 참석했다.
최종 선발된 16기 학생들은 오는 25일까지 2주간 약국 전용 고객경험관리(CXM) 시스템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활용 사례 전파와 함께 약국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인턴사원은 30일까지 4주간 개별 SNS 활동 및 우약사 앱 활용팁을 공유한다.
태전그룹 오영석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그룹의 ‘하하하얼라이언스(HAHAHA Alliance)’와 우약사 사업을 소개하고, 각 과제와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더불어 유튜브 등 활발한 온라인 활동을 이어온 유명약사(정상원 약사, 박기범 약사)들의 초빙강연도 마련됐다.
태전그룹 오영석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약업계 환경이 도래했다. 보건의료 패러다임 역시 진료∙약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이동해 ‘맞춤형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TLC를 통해 미래 약업계의 변화를 주도할 차세대 약사님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1935년 태전약원으로 출발한 태전그룹은 본사인 전주를 중심으로 서울과 수도권, 충청권을 아우르는 6개 물류센터와 전국 온라인 영업망을 갖춘 국내 굴지의 의약품 도매기업으로 성장했다.
태전그룹은 약국 중심의 인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하하하얼라이언스를 통해 개별약국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고객관리 수단과 맞춤형 상담, 건강정보, 상품서비스 를 제공하는 등 약국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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