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

태전그룹 오엔케이, 우약사 ‘6만 회원 달성’ 임박

jean pierre 2021. 5. 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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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그룹 오엔케이, 우약사 ‘6만 회원 달성’  임박 

 

전년동기 대비 150% 급성장 주목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약국 중심 인터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HAHAHA Alliance)’에 등록된 누적 고객수 6만명 고지를 눈앞에 뒀다고 30일 전했다.

 

지난 26일 기준 하하하얼라이언스의 약국 전용 고객관리(CRM) 시스템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에 누적된 가입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0%(2.5배) 이상 증가한 5만7,38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6개월간 월평균 약 5000명씩 가입자 수가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한다면 올해 3, 4분기에는 10만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회원의 유형별 특징을 살펴보면 60대 이상의 만성질환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세대별 가입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전체 가입자수에 45%(2만5,719명)를 차지하였으며, 50대가 21%(1만2,214명), 40대 14%(8,313명), 30대 11%(6,232명), 20대 6%(3,280명), 20대 미만 3%(1,625명)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관심질환별(중복선택 가능) 가입자 비율은 뇌건강(1만285명)이 1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당뇨예방(12.9%∙9,676명), 체중조절(12.5%∙9,383명), 고혈압(12.5%∙9,340명), 암예방(12.4%∙9,319명), 호흡기건강(12.2%∙9,126명), 뼈관절건강(12.1%∙9,032명), 자녀건강(5.8%∙4,334명), 금연(4.0%∙3,005명), 여성건강(1.9%∙1,420명) 순으로 집계됐다.

 

하하하얼라이언스는 개별 약국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약력관리, 비대면 복약상담, 건강정보 안내 등을 제공하는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이다.

 

지난 2018년 하하하얼라이언스에 우약사를 도입한 오엔케이는 회원 약국에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리 시스템과 미디어보드 등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 약국 경영선진화를 앞당겼다. IT기술을 바탕으로 약국에 대한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 만족도를 높여 소비자 중심의 약국 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우약사는 약사와 1대1 상담 등 스마트폰으로 동네약국과 손쉽게 소통하며 건강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를 맞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가입자 수의 급격한 증가는 고객이 약사와의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약국가가 효과적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대응해 긍정적 지표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에는 우약사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구입부터 사용 가이드라인, 사후처리 등에 대한 긴밀한 상담까지 가능해 가입자수는 더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엔케이는 올해 말까지 회원수 10만명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오엔케이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시대를 맞아 약국가의 비상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약사사회가 더 이상 고객관리 사안을 늦출 수 없다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앞으로도 고객과 약사의 만남을 긴밀하게 이어줄 수 있도록 플랫폼 기술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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