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 1억 상당 의약품 기증
태준제약(대표 이준엽)이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원장 김우정)에 녹내장 치료제인 잘로스트와 CT촬영조영제, 대장내시경 하제인 쿨푸렙 등 약 1억 원 상당의 의약품 을 기증하였다.
헤브론병원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국실명 예방재단의 협력병원으로 김우정 원장이 설립한 선교병원이다. 헤브론병원은 현지인들을 무료진료 하고 있는데 2014년도에 심장센터를 개원하고 최근 CT장비(컴퓨터단층촬영기)를 도입하면서 의약품의 소요가 크게 증가하였다.
이에 김우정 원장이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하여 태준제약에 의약품 후원을 요청하였고, 태준제약에서는 흔쾌히 필요한 전량을 기증하기로 결정하 였다. 이번에 기증하는 품목에는 녹내장 치료제 뿐만 아니라 조영제, 항생제 등이 포함 되어 있어 병원 운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2013년도부터 헤브론병원 내에 안 클리닉을 설립하고 현지 의사와 간호사를 채용하여 안과 환자를 상시 진료하고 있다. 현지 의사에 의한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는 연 3 ~4차례 국내 유명 안과 의료진으로 편성된 수술 봉사팀을 파견하여 치료하거나 국내로 이송하여 수술치료를 하고 있다.
국내 후원의 밤 행사를 주관하기 위해 귀국해 있는 헤브론병원 김우정 원장은 “환자가 증가하면서 의약품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태준제약에서 의약품을 기증 해 주셔서 한시름을 덜게 되었다.”면서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하였다.
태준제약의 관계자는“의약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질병예방과 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태준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준제약은 안과, 소화기내과, 조영제 등에 특화된 제약회사로 국내 최초로 승인된 EU-GMP 시설에서 생산한 안과 의약품을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2012년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 되었으며 신약 개발 R&D, 해외 진출 역량을 바탕으로 2015년에 재 인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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