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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상장폐지 모기업 편입

jean pierre 2012. 12. 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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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상장폐지 모기업 편입
경영효율성. R&D비용 확보등 가능해져

태평양제약이 결국 상장폐지 되고 모기업인 아모레퍼시픽그룹 자회사로 편입된다.

 

태평양제약은 4일 공시에서 이같이 밝히고 태평양제약 주주들에게 아모레퍼시픽 주식을 보통주는 10.063, 우선주는 10.119의 비율로 교환해 주고 단주는 현금 보상해 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평양제약 100주를 보유한 주주는 아모레퍼시픽 주를 약 6.3, 우선주는 11.0주를 받게 된다.

 

한편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아모레퍼시픽,태평양제약 측모두에 유리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삼성증권 박은경 연구원은 "미용식품, 코스 메슈티컬로 진화하며 외연을 넓히고 있는 뷰티 산업 전반적인 변화에 발맞춰 아모레G는 이번 결정으로 화장품과 제약 기술을 접목해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태평양제약측 입장에서도 시너지 효과와 경영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태평양제약측은 제약 산업 업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아모레G에 편입되면 경영효율성제고는 물론, 연구·개발(R&D)과 관련한 비용 확보도 용이하고 연구·개발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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