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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 엘러간 복제약부문 인수

jean pierre 2015. 7. 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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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 엘러간 복제약부문 인수

 

47조원 규모..마이랜 인수는 철회

 

세계 최대 복제약 업체인 이스라엘의 테바가 보톡스 제조로 유명한 미국 앨러간사의 복제약 부문을 405억달러(47조원)에 인수한다.

 

27(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바는 엘러간사의 복제약부분 인수를 확정하고 인수대금은 3375000만 달러는 현금으로, 나머지 675000만 달러는 주식으로 각각 지급한다.

 

에레즈 비고드먼 테바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이번 인수는 우리 회사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시점에 성사됐으며 우리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테바는 이번 인수로 세계 최대 복제약 업체로 입지를 넓혀 각국 정부 및 민간보험사에 대한 협상력을 키우게 됐다.

 

한편 테바는 앨러간의 복제약 부문 인수에 따라 미국의 복제약 업체 마이랜을 400억달러에 인수하려던 계획은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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