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약사회 "더 낮은 자세로 국민신뢰 얻자"

한국여약사회 "더 낮은 자세로 국민신뢰 얻자"

20차정총및 14차 유재라봉사상 시상식 가져

2011년 11월 14일 (월) 08:39:2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한국여약사회 20차 정기총회 및 14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이 지난 11일 롯데호텔서 열렸다. 성수자 회장은 “20년간 약사라는 전문인으로 사회로부터 받아온 사랑을 돌려줘야 한다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기 위해 불우이웃에 사랑을 실천하고, 소외받는 노인을 돌보기 위해 실버 디버션 센터를 설립 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약사회와 제약계가 정부의 근본원인을 짚지 못하는 잘못된 정책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약사들은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약사로서 본분을 다해야 할 것”임을 당부했다. 이어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는 “ 그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약사라는 전문인으로서 참다운 봉사정신으로 사회의 안녕을 위해 노력해준 한국여약사회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14년째 유재라 봉사상이 이어져 온 것은 이러한 참된 봉사를 실천해준 역대 수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며 이번에 수상하는 신혜성 약사님의 고귀한 봉사정신도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수상자인 신혜성 약사는 안양소년원등에서 청소년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9년간 베풀었으며 95년부터는 장애우에도 생필품등을 지원해 오는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했다. 또 해외에서도 도미니카등 중남미 국가에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해왔다. 정기총회에서는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 8천 3백여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원희목 의원, 정원식 전 국무총리, 이연숙 전 의원, 문희 전 의원, 장복심 전 의원등을 비롯해 회원등이 2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감사패 : 박성태, 배성준, 이강희△공로패 : 김성순, 김경희, 함송원, 강현수△축하패 : 임득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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