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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FH 세계혈우병 학술대회 유치나서

jean pierre 2013. 11. 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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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FH 세계혈우병 학술대회 유치나서

 

서류심사 통과, 실사단 27일 방한 ..최종유치 기대감

 

2020WFH 세계혈우병 학술대회의 대한민국 서울이 서류심사에서 통과되어 최종 3개국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 유치에 성공하면 접하기 어려웠던 최신의 혈우병관련 정보를 많은 회원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며, 해외 혈우병관련 단체들과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혈우병 치료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연구심화의 기회가 될 것이며, 혈액응고질환 치료의 저변을 확대하고 정부와 사회의 혈우병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는 혈우병 치료 및 연구에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전 세계 전문가들과 환자를 포함, 120여 개국에서 4,0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게 된다.

 

이와관련 2020WFH 세계혈우병 학술대회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1127일부터 30까지 4일간의 공식일정으로 WFH 실사단의 현지실사가 이뤄진다.

 

이번 실사단은 지난 6월 우리나라가 제출한 유치제안서 내용을 이번 실사를 통해 평가하여 내년 2월 서류심사를 통과하여 현지실사를 끝마친 3개국(대한민국 서울, 캐나다 몬트리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중 최종 2개국을 선정한다.

 

최종 2개국에 선정이 되면 내년 5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호수 멜버른에서 열리는 2014년 세계혈우병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515일 유치선정을 위한 최종 투표가 이뤄진다.

 

이번 행사 유치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인 내년 2월 본선으로 올라가기 위한 심사를 앞두고 유치 신청 단계부터 한국 관광공사와 서울시 관광마케팅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현지실사 및 대대적인 유치활동 등 많은 일들의 진행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혈우병환자 단체인 코헴회는 "WFH 세계혈우병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선 국내 의학계 및 시민단체와 대정부적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2020WFH총회 대한민국의 유치가 WFH의 정신과 철학에 입각하여, 대한민국에서 바른모습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모든 혈우사회 구성원과 사회적 협의 속에 성대하게 치러질 것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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