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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쇠뿔도 단김에 빼나' ..낭보 등에업고 글로벌화 확대

jean pierre 2015. 11. 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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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쇠뿔도 단김에 빼나' ..낭보 등에업고 글로벌화 확대

한미사이언스 김재식 재경본부장 영입.. 대외협력 인력도 보강계획

최근 잇단 낭보로 약업계 및 투자업계를 놀라게 한 한미약품이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를 통해 글로벌 제약업체로서의 시동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한미사이언스는 새로운 CFO(재경본부장)로 대웅제약 출신인 김재식 부사장을 최근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언론인 출신의 언론및 대외협력 담당 임원도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식 씨는 인수합병 및 위기관리 전문가로 서울대 경영학과, 카이스트 경영과학 석사, 경희대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거쳐, 삼일회계법인과 대웅제약 경영관리 및 OTC본부장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이런 경력이 보여주듯 제약계는 물론 IB분야도 안목을 지닌 인물로, 최근 잇단 낭보로 급성장세를 보인 한미약품이 안정적으로 글로벌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플랜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대웅제약에서 한올바이오파마를 인수합병 하는데서 그것이 어느 정도 검증 됐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그가 한미약품이 아닌 한미사이언스로 영입됐다는 점에서 한미약품이 향후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를 통해 다양한 미래성장 계획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미약품의 연구개발 성과물과 한미사이언스의 성장 전략이 시너지효과를 내면 한미약품이 새로운 신화를 써내려갈 수 있다는게 업계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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