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제약강국 도약 위한, 리더로 나선다

한미약품, 제약강국 도약 위한,  리더로 나선다

21일, 오픈이노베이션 개최...업계와 노하우. 자본 공유

 

작년 한미약품은 8조원 규모의 7개 신약 라이선스 계약으로 한국 제약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한미약품이 그 과정을 오픈해 대한민국의 제약강국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리더로 나선다.

한미는 이와관련 2016년에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역량있는 바이오벤처, 연구기관, 학계 등 다양한 관점과 가능성을 수용해 나가고자하는 경영방침을 확립하고, 오늘(21일)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

한미약품의 오픈이노베이션은 단순히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발굴하겠다는 목적 뿐 아니라, 한미약품의 경험과 노하우, 자본 공유를 통해 한국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행사에는 바이오벤처, 연구기관, 학계등에서 이미 초대된 600여명이 참석하며, 면역질환, 항암(면역항암, NCE, 항체 등), 대사성질환(당뇨, 비만, 대사성간질환 등), 소아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에서부터 상업화까지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연구지원, 라이선스, 공동연구, 전략적투자, 합작투자사 설립등 협력모델의 장도 마련된다.

이날 포럼은 개방형 혁신을 통한 건강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과 개방형 혁신을 위한 연구기관 및 기업의 노력등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동호 울산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 서울대 김성훈 교수, 박영환 항암신약개발사업단 본부장,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등이 토론을 벌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심태보 KIST연구센터장, 김용주 레고캠바이오 대표, 문성환 압타바이오 대표가 패널로 나선다.

이번 포럼은  신라호텔서 개최되며 초청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