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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참의료인상에 홍인표 박사. 선한의료포럼 수상

jean pierre 2013. 12. 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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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참의료인상에 홍인표 박사. 선한의료포럼 수상

 

2일 시상식 가져...소외 이웃위한 참 의료인상 실천

 

 

홍인표 박사(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와 선한의료포럼(이사장 박한성)이 한미 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과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가 공동 제정한 제12회 한미 참의료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제12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을 열고, 총 상금 3000만원과 상패를 양 측에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미약품 대표이사 이관순 사장, 서울특별시의사회 임수흠 회장, 국제병원연맹 김광태 회장,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 세계여자의사회 박경아 회장 등 200여명의 의료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저소득 계층과 지역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참 의료인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오늘 수상한 선한의료포럼과 홍인표 박사님의 헌신적 봉사에 감사 드리며 이 상으로 그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사 선생님들의 공적을 격려하는 자리에 12년째 함께할 수 있어 뜻 깊다의료계와 동반 성장하며 R&D를 통해 우리나라를 제약강국으로 이끄는데 더욱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12회 수상자인 홍인표 박사는 1986년부터 28년간 국립중앙의료원 성형외과에 재직하면서 구순·구개열, 화상흉터,··발 기형 등으로 고통받는 3000여명의 저소득층 국내외 아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해왔다.

 

홍인표 박사는 참의료인상은 진정한 참 의료인에게 주어지는 상이기 때문에 오늘 수상이 더 영광스럽다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여러분의 격려의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상단체인 선한의료포럼은 2008년부터 월 1회 다문화가족, 새터민, 외국인 노동자, 노숙자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해외의료봉사, 의대생 장학금 수여 등 사랑의 인술 나눔에 앞장서 왔다.

 

한편, 한미참의료인상은 국내외에서 헌신적으로 의료봉사하는 개인 및 의료단체를 발굴 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제정됐으며, 선우경식 원장(요셉의원)1회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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