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삼균 경기약사회장, "상견례 자리지만 워낙 중한 사안이라.."

함삼균 경기약사회장, "상견례 자리지만 워낙 중요한 문제라.."

 

신임 심평원수원지원장 방문시 청구불일치 문제점 적극 알려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는 지난 9일 심사평가원 신임 수원지원장과의 상견례 및 간담회를 통해 청구불일치 문제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논의하고 약사회 입장을 적극알렸다.

 

이날 간담회 석상에서는 또 보험업무 및 상호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는 7월초 수원지원장으로 취임한 김홍석 지원장이 약사회를 인사차 방문하는 자리에서 이루어 졌으며 이 자리에서 함삼균 회장과 한동원 부회장은 청구불일치 문제와 관련한 약사회 입장과 약사들의 현 분위기를 가감없이 전달했다.

 

즉, 조사기간 이전의 재고불인정, 불확실하고 부정확한 공급자 일방이 보고한 자료를 토대로 약국에 입증책임을 묻는 것에 대한 부당성, 잦은 처방변경으로 부득불 이루어지고 있는 약국간 교품의 불인정 등 청구불일치와 관련한 약사회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삼균 회장은 “지원장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이지만 사안이 워낙 중차대하고 회원들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사회 입장을 전한다”며 양해를 구했고 김홍석 지원장도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약사회 한동원, 이혜련 부회장과 심평원 수원지원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