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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오세라피,백혈병 치료제 개발 전기마련 |
식약청 GVHD치료제 임상1.2상 계획 승인 |
난치병인 백혈병을 극복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 대한항공 계열사인 호미오세라피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1상, 2상 시험계획에 대해 최근 승인을 취득했다. 백혈병 치료를위해 골수이식을 받은 환자는 일반적으로 이식거부와 GVHD를 예방하기 위해‘사이클로스린’과 같은 면역 억제제를 투입하지만 GVHD가 종종 발생해 환자를 사망케 한다. |
호미오세라피가 개발중인 치료제는 100%에 가까운 순도로 줄기세포만 추출해 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는 인하대병원 송순욱 교수가 개발해 특허 를 받은‘층 분리를 이용한 줄기세포 추출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으로 다른 세포가 섞여 치료제 효과가 불안정했던 과거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 호미오세라피의 임상1상, 2상 시험계획이 정부로부터 승인을 얻게 됨에 따라 자체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신약개발에 나설 수 있게됐다. 대한항공은 호미오세라피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임상시험 승인을 취득하고 본격적인 치료제 개발에 들어 감에 따라 국내 바이오 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GVHD란 이식된 골수에 있는 T-세포가 환자의 조직들을 공격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 치료제는 인하대병원 (병원장 박승림)의 김철수, 이문희, 송순욱 교수팀이 실시한 2차례의 응급임상시험(2007년 1월, 2008년 7월)에서 GVHD 증세로 인해 사망이 임박한 환자가 두 차례의 투약 후 3 ~4주 만에 퇴원하는 등 탁월한 효과를 보인바 있다.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8-10-14 오전 10:0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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