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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급평위 최종참석자 사전에 몰랐다"

jean pierre 2014. 12. 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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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급평위 최종참석자 사전에 몰랐다"

 

자사제품 로비의혹 제기에 해명나서

 

급여평가위원에 대한 로비의혹과 관련 한국화이자제약은 4일 저녁 해명보도자료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와관련 국민건강보험 약제 급여 및 등재 결정 과정에서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 효과성 등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정부의 관련 절차 및 논의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밝히고 다만 해당 제품의 등재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 중, 실무 담당자가 그간 언론을 통해 공개된 급여평가위원회(급평위) 명단을 바탕으로 해당 제품의 임상적 유용성 및 비용 효과성 자료를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한 것이 로비 의혹을 받고 있다고 해명했다.

 

화이자는 이 과정에서 담당자는 급평위 평가 결과에 부적절한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어떠한 의도를 갖거나 행위를 하지 않았으며, 한국화이자제약은 급평위 최종 참석자 명단을 사전에 알지 못하였다고 강조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어 윤리경영 및 관련 규약 준수를 가장 중요한 기업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 약제 급여 및 등재 결정 과정에 있어 정부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신뢰하며 이를 존중한다는 자사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화이자의 로비 의혹 제기는 4일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의 성명 발표로 인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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