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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미라 궤양성 대장염 심포지엄 성료

jean pierre 2013. 11. 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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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미라 궤양성 대장염 심포지엄 성료

 

전문의 100여명 참석..치료 최신지견 공유

 

 

한국애브비와 한국에자이가 지난 25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한 휴미라 궤양성 대장염 심포지움이 국내 염증성 장 질환 전문의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심포지움은 양석균 교수(울산대 의대 서울 아산병원)가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궤양성 대장염과 그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

 

발표자로 참여한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의 마크 실버버그(Dr. Mark Silverberg) 교수의 궤양성 대장염의 질병 부담과 치료의 목표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캐나다 캘거리 대학교의 레모 파나치오네(Dr. Remo Panaccione)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의 진화라는 발표에서는 실제 진료 환경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항 TNF 제제의 효과를 공유했다.

 

궤양성 대장염이 전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한국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실버버그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이 환자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실버버그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암 발병 위험 증가뿐 아니라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환자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 의사들은 수술이 궤양성 대장염을 완치 시킨다고 생각하지만 수술은 합병증과 이에 따른 환자 삶의 질에 미칠 부정적 영향들을 고려했을 때 절대 완치라고 할 수 없으며 의사들은 이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에는 여러 충족되지 않은 의료 요구들이 존재하며 이는 염증성 장 질환을 치료하는 의사에게 도전이 된다.

 

그가 지적한 치료의 과제로는 빠른 증상 개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효과, 점막 치유(mucosal healing)의 유도, 환자 삶의 질 개선, 더 나아가 질병의 경과를 바꾸어 수술율, 입원율, 궤양성 대장염으로 인한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었다.

 

한편, 파나치오네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50%는 질병의 경과가 좋지 않은 점을 공유했다.

 

 기존에 궤양성 대장염은 양성 질환(benign disease)으로 인식됐지만 코호트 연구를 보면 수술율이 생각보다 높고 환자 삶의 영역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고 덧붙였다.

 

기존에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치료의 접근 방법에 대해서도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치료 목표를 단순한 증상 개선이 아니라 질병 자체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점막 치유, 장관의 구조적 손상의 정상화, 조직학적 관해를 치료 목표로 두고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파나치오네 교수는 휴미라의 임상 시험 자료인 ULTRA1ULTRA2의 결과와 캐나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실제 진료 현장에서 얻은 임상 데이터를 통해 궤양성 대장염에서 휴미라의 효과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휴미라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중요한 증상 개선, 장기적인 효과, 스테로이드의 사용감소와 같은 여러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휴미라는 점막 치유, 입원율과 수술율 감소와 같은 환자의 경과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용량 증가와 같은 보다 융통성 있는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도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항 TNF 제제는 임상시험과 실제 진료 환경에서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장기적 효과를 보였고, 이에 따라 치료를 결정함에 있어 환자를 중심에 둔 치료 목표를 정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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