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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관행 깬 직원 채용..업계 화제

jean pierre 2016. 1. 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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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관행 깬 직원 채용..업계 화제

스펙보다는 직무별 성장가능성에 중점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독특한 인재 채용이 제약계 화제가 되고 있다.

휴온스는 신입 직원의 창의성을 중시하며 창사이래 처음으로 출신학교와 학점 등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배제한 탈 스펙면접을 도입해, 25기 공채 신입 영업사원을 채용한 것이.

휴온스는 최근 수년간 급격한 성장으로 직무별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 충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특ㅎ 제약회사의 꽃이라 불리는 영업사원 역시, 매년 빠짐없이 50여 명 규모의 공개채용을 시행해 충원 중이다.

금년에도 지난 15일 부로 50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은 약 50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에 성공했다. 특히 휴온스는 중견기업임에도 대기업 수준의 다양한 검사도구를 개발해 우수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휴온스가 적용 중인 검사도구로는 지원자의 적극성을 알아보기 위한 의약계 종사자 명함 20매 제출 함께 근무할 후배를 직접 선발하는 전년도 입사자의 1차 면접 진행 인재상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한 강화된 인적성 검사 등이다.

휴온스의  탈 스펙 면접은 인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윤성태 부회장의 강한 의지에 의한 것으로 윤 부회장은 우수한 인재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신념으로, 매해 우수직원을 선발해 중형자동차를 지급하고 국내외 연수를 보내는 등 우수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25기 공채 합격자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지난 18일부터 6주간의 합숙교육을 받은 후 정식입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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