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

2016 FAPA 방콕 총회 성황리 폐막

jean pierre 2016. 11. 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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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FAPA 방콕 총회 성황리 폐막

26FAPA(아시아약사연맹) 총회가 태국의 수도 방콕 BITEC에서 11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Integrating Asian Pharmacy Wisdom for Global Health(글로벌 보건 향상을 위한 아시아 약학 지식의 통합)”이란 주제로 21개국 1,500여명의 약사 및 약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총회 하루 전 8일은 전세계적으로 WHO를 중심으로 새로운 건강관리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NCD(Non Communicable Disease)에 대한 Workshop 이 초청된 참석자들만 모여 개최되었다. 고혈압, 당뇨, 고지질혈증, 심장질환, 비만, 금연, 암 등 비전염성질환에 대하여 약사는 환자들의 조기 진단과 치료 및 예방 활동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각국의 사례를 발표하고 토의하였는데 우리나라는 서울약대 신완균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총회 개막식에는 태국 왕실 공주가 참석하여 26차 총회의 개막을 선언하였다, 개막식에서 Joseph Wang FAPA 회장은 인구 고령화 사회에서 약사의 역할은 매우 크고 중요하며, 아시아 약사들이 함께 단합하여 약학 지식과 실무경험을 공유하여 약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FAPA를 더욱 발전시키자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에서 FAPA 회원국인 네팔의 지진피해시 대한약사회와 일본약제사회, 대만약사회, 필리핀 약사회의 후원에 감사하고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를 비롯한 후원국 약사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FAPA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남수자 회장에게 화파가 명예회장 임명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하였고 남수자 명예회장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연설로 답하였다

또한 FAPA 회장단과 섹션의장 각국 약사회 회장이 참석하는 이사회 회의에서는 아랍에미레이트 등 3개국의 신입 회원 가입과 미얀마 등 2개 옵서버 회원을 승인하고 2020FAPA 총회를 홍콩에서 개최하는 것을 승인하였으며 2018년 필리핀의 마닐라 에서 개회되는 마닐라총회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FAPA 총회기간 중 중앙약대 서동철 교수는 FAPA 과학분과 의장으로 참석하여 학술발표의 여러 Session의 좌장을 맡았고, 사회약학분과에서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질병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약사역할에 대한 각국의 사례발표가 열띤 토론과 함께 진행되었다.

약대학생발표자로는 연세대 약대 유건희, 가천대 약대 임유철 두 학생의 구두발표가 있었다. 이는 우리나라 약사회사상 처음으로 조석현 전 인천시약사회 회장 재임 시 인천시약사회에서 국제학회발표를 더욱 활발히 하려는 목적으로 FAPA 학생발표참가자를 공모하였고 논문심사와 구두발표회를 거치면서 두 학생이 합격하였고 이번 방콕 FAPA에서 두 학생의 발표가 있었다.

앞으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더 많은 시도 지부의 약사회장들이 나타나 더욱더 이러한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또한 서울시약사회에서는 김형선 국제위원장이 서울시약에서 진행하고있는 세이프 약국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서울시약사회 김종환회장 경기도약사회 최광훈 회장을 비롯하여 50여명의 약사님들이 참가하여 대한약사회를 빛냈지만 과거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숫자의 약사들이 참석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Gala Dinner에서 한국 대표단은 한복을 입고 대한약사회장을 중심으로 태국 가요인 창창창아리랑을 부르고 태극 부채를 나누어 주어 참석자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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