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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11월 12일 개최

jean pierre 2022. 9. 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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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11월 12일 개최

국회의원회관서 온. 오프라인으로...학술제 병행 

2022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이 오는 11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대면 행사로 진행하지 못했던 행사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당뇨인들이 대면으로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대한당뇨병연합, 국회의원 연구단체 지구촌보건복지 포럼이 공동주관 하며 기념식은 총 3부로, 유공자시상식, 장학증서 전달식, 당뇨병 학술제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 이어 2부 순서는 당뇨병 인식개선 독립영화 시사회가 개최된다.

 

독립영화 'Dang MIing Out' 영화를 방영하며,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당뇨인이 당뇨병이라는 보이지 않는 벽을 이해하고 함께 이겨내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3부 당뇨병 유공자 수상기념 학술제는 평생을 당뇨병환자를 위해 진료 및 연구와 노력을 이어 온 당뇨병 전문가들의 업적을 기리며, 환자들에게 유익한 주제로 구성하였다.

 

학술제 첫 번째 세션은 제2회 당뇨병 대상(국회의장 공로장)을 받은 이기형 교수가 소아·청소년 비만과 2형 당뇨병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고, 아주의대 교수인 황진순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제6회 당뇨병 교육자 대상(사회부총리 표창)을 받은 조남한 수상자가 세계는 당뇨병과 3차 대전 중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고,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비만학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아주의대 교수인 김대중 대한당뇨병연합 이사가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먼저 고대의대 이기형 교수가 제 2회 당뇨병 대상(국회의장 공로장)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한다. 이 교수는 대한비만학회장과 14대 고대의무부총장등을 지내면서 소아. 청소년 당뇨환자를 위해 30여년간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제6회 당뇨병 교육자 대상(사회부총리 표창)에는 조남한 아주의대 교수가 선정됐다. 그는 동양인 최초 세계당뇨병연맹 IDF의 회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당뇨병학의 위상을 높이고, 캄보디아, 북한 등 의료서비스가 낙후된 지역의 당뇨병환자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밖에 5회 당뇨병 봉사 대상(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는 사회복지사로서 활동을 시작하여, 20여 년 동안 청소년 복지사와 양천구의 의원으로 당뇨병 정책에 이바지해 온 나상희 국립청소년디딤센터장이 선정되었고, 서울특별시장 표창에는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장을 역임하고 삼성서울병원 간호부 부장으로 당뇨병환자의 교육자료 개발과 임신당뇨병 환자에 대한 노력을 이어온 심강희 당뇨병 전문간호사,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 초대 임원으로 당뇨병 교육환경 구축과 당뇨병 보장성 확대를 위해 노력한 한국애보트의 유혜정 전무, 당뇨병교육사회복지사연구회장을 역임하고, 대한당뇨병학회의 캠프위원 사회공헌위원 등 당뇨병환자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온 박유정 대한당뇨병연합 대의원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와 관련 공동대회장인 대한당뇨병연합 박호영 이사장은 “200511월 세계당뇨병의 날에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201511월 세계당뇨병의 날에 대한당뇨병연합이 창립되면서 우리 사회가 당뇨병에 관심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것에 항상 감사하게 된다.” “당뇨병 환자들이 살아갈 미래는 지금보다 더 웃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가장 발전된 정책을 마련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 교육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전라북도와 민간기관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전국보건교사회, 보건교육포럼 등이 함께하고, 선한목자교회, 세계당뇨병연맹 조남한 전임회장, 지구촌보건복지 포럼, 골프존, 이노앤, 전국보건교사회, 광명박샘내과 박석오 원장, 카카오같이가치, 사랑의열매, 꿈이룸명진장학재단, 한우물, 서은광 일본팬클럽 등이 장학금 후원기관으로 참여하여, 젊은 당뇨병환자의 치료비로 사용될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한편 세계당뇨병의 날은 100여 년 전 인슐린을 발견한 벤팅의 생일인 1114일을 기념하여, 1991UNWHO에서 인정한 날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00511월부터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당뇨병 학술제와 장학금 전달식을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대한당뇨병연합을 비롯한 당뇨병 유관기관 전체가 함께 기획하고, 정부와 지자체, 국회의원 다수가 동참하여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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