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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병원약사대회및 추계학술대회 성료
신임 회장에 정경주 약사...약사회 후보들 표심확보 열기
2024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11월 23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900여명의 병원약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회 최수진. 김윤 의원도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그밖에 약사단체장들도 다수 참석해 행사를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선거시즌이어서 수도권 및 대한약사회장 후보군들이 모두 참석해 병원약사 표심잡기에 전념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AI 시대, 헬스케어를 이끄는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으며, 최근의 과학 기술의 발전에 의한 병원약료 현장에서의 병원약사의 역할과 미래 변화를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준비됐다.
이번 회기로 임기를 마치는 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장은 "오랜 기간 병원약사회에 참여하면서 상임위원회 위원부터 상임이사, 부회장, 수석부회장까지 많은 자리를 지내고, 마지막으로 회장직을 수행했으나 회장직이 가장 빨리 시간이 가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매순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굵직한 회무도 추진했다.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집행부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제 국회토론회와 전문약사자격증 시험. 연말 인보사업등이 남아있는 회무인데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최수진 국힘 의원은 “얼마 전까지 나도 약사로서 현장에 있었다. 특히 대웅제약에서 오랜 기간 재직하였기에 오늘 이 자리가 남다르다. 내가 복지위가 아니라 과기위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약사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 의원도 “병원약사들의 노고에 비해 그 보상이 굉장히 미미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국회임기동안 어떻게든 병원약사들이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나씩 현안을 해결하는데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서영석 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으며, 오유경 식약처장. 이성규 병협회장도 영상 축사를 대신했다.
내외빈 축사에 이어, 대한약사회장 후보 3인에 대해 3분간의 유세연설의 시간이 주어졌으며,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경기도약사회장 후보에 대해서는 소개만 진행됐다.
이어진 시상식에 이어, 의장단은 신임 회장에 당선된 정경주(용인세브란스병원) 당선인과 감사에 선출된 김인옥(한일병원). 문보경(대구가대병원) 약사에 대해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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